법학과 의학은 어느쪽이 어려운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학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우선 의학은 요령 이런 게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 질병은 흔히 살리냐 죽느냐 이다.

살아남으면 실력이 좋은 거이고 죽으면 어쨌든 실력이 없는 것이다.

 

평균 수명 이상이 되어서 늙어서 죽는다고 해도 우선

환자가 죽으면 그만 살리면 명의인 것이다.

 

법학도 물론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의학이란 결국 질병이 치료되냐 치료 불가하냐

사람이 죽냐 사냐의 문제 다시 말해 결과가 확연히 눈에 보인다.

 

법학은 죄를 졌어도 그걸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유죄도 무죄가 된다. 다시 말해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의학은 어디 가지나 결과로 나타나기에 요령 잔머리가 절대 통하지 않는다.

실력은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게 의학인만큼

의학이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